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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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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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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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인[放麑仁] 어진 마음을 비유한 말인데, 맹손(孟孫)이 사슴 새끼를 놓아준 데서 온 고사이다. <淮南子 人間訓>

방옹[放翁] 방옹은 송() 육유(陸游)의 호인데, 당대 유명한 시인으로 산수(山水)를 좋아했고 유독 촉()의 산수 풍토를 좋아하여 자기 시집을 검남시고(劍南詩稿)라고 할 정도였었다. <宋史 卷三百九十五>

방옹[龐翁] 방옹은 후한(後漢) 때의 고사(高士) 방덕공(龐德公)을 가리킨다.

방옹시[放翁時] 방옹은 송 나라 시인 육유(陸游)의 호이다. 육유의 시에 六十年 問萬首詩라고 하였다.

방외[方外] 예의 법도의 밖이란 말인데 예의 법도를 초월하였다는 뜻이다. 방내(方內방외(方外)란 말이 장자(莊子)에 있는데, 방내는 세속의 법도 안에 사는 것을 말하고, 방외는 세속의 법도를 초월한 것을 말한다.

방외범색[房外犯色] 자기의 처 이외의 여자와 정을 나누는 것을 이른다.

방외사[方外士] 세속을 초월한 사람으로 전통적인 유교 이외의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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