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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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방삭삼천독[方朔三千牘] 한(漢) 나라 동방삭(東方朔)이 처음 장안(長安)에 들어가 임금에게 글을 올릴 때 3천주독(三千奏牘)을 썼으므로, 두 사람이 함께 겨우 들고 들어갔다. 임금이 두 달 만에야 겨우 다 읽었다.
❏ 방삭영도투[方朔靈桃偸] 전한(前漢) 때 동방삭(東方朔)이 선녀인 서왕모(西王母)가 심어 놓은 복숭아를 훔쳐 먹고 명이 길어 오래 살았다는 고사이다. 한무고사(漢武故事)에 “동군(東郡)에서 단인(短人)을 바쳤는데, 무제(武帝)가 동방삭을 불러 동방삭이 이르자, 단인이 동방삭을 가리키며 무제에게 말하기를 ‘서왕모가 심은 복숭아가 3천 년 만에 한 번 꽃이 피고 3천 년 만에 열매가 한 번 여는데, 이 아이가 불량하여 벌써 세 번이나 훔쳐 먹었습니다’라 했다.”고 하였다.
❏ 방삭포삼도[方朔飽三桃] 동방삭은 한(漢) 나라 동방삭을 말하고, 삼도(三桃)는 그가 훔쳐먹은 서왕모(西王母)의 삼천 년에 한 번 열린다는 복숭아 3개를 뜻한다. <博物志 卷 8>
❏ 방상시[方相氏] 인산(因山)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의 장례에 앞서 광중(壙中)의 악귀를 내쫓는 데 쓰였던 네 눈이 있는 귀신의 가면이다.
❏ 방생[放生] 불가(佛家)의 말로 잡힌 고기를 다시 놓아주는 일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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