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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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방분녹촉[防奔鹿觸] 모친의 묘소를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를 심은 효자의 정성을 표현한 말이다. 진(晉) 나라 효자 허자(許孜)가 모친의 묘도(墓道)에 소나무를 심었다가 사슴 뿔에 받히자 그지없이 비통하게 여겼는데 얼마 뒤에 그 사슴이 맹수에게 잡아먹혔다는 일화가 전한다. <晉書 孝友傳 許孜>
❏ 방불[彷彿] 그처럼. 따라서.
❏ 방불[髣髴] 마치 ~ 같다.
❏ 방사[房駟] 방사는 이십팔수(二十八宿)의 하나로 거가(車駕)를 맡은 별이다.
❏ 방사도봉래[方士到蓬萊] 안기생(安期生)을 찾는 방사들을 가리킨다. 사기(史記) 봉선서(封禪書)에 “봉래의 안기생을 아무리 찾으려 해도 다시 볼 수 없었다.”는 말이 있다.
❏ 방삭[方朔] 한(漢) 나라 동방삭(東方朔)으로, 그의 점서(占書)에 정월 1일부터 8일까지의 점치는 대상과 기후에 따른 길흉이 기록되어 있다.
❏ 방삭기[方朔飢] 양생을 하고 싶어하는 열망이 지극히 간절한 것을 표현한 것이다. 동방삭(東方朔)은 한 무제(漢武帝) 때 사람으로, 황제 앞에서 식사를 하고는 남은 음식을 모두 싸가지고 가면서 옷을 온통 더럽히기도 하였으며, 추아(騶牙)라는 희귀한 동물이 나왔을 때에도 술과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해 주어야만 설명해 주겠다고 버틴 일화가 전해 온다. <史記 卷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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