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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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반여[潘輿] 반악의 ‘한거부(閑居賦)’에 “태부인(太夫人)을 판여(板輿)에 모시고서 멀리 경기(京畿) 지방을 구경하기도 하고 가까이 집 뜨락을 소요하기도 한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 반여부동진[潘輿不動塵] 반악(潘岳)의 한거부(閑居賦)에 “태부인(太夫人)을 판여(版輿)에 모시고 구경하러 다닌다.”는 구절이 있다.
❏ 반여친연[潘輿親宴] 모친의 수연(壽宴)을 말한다. 반여는 진(晉) 나라 반악(潘岳)이 모친을 모신 수레라는 뜻으로, 그의 ‘한거부(閑居賦)’에 “모친을 푹신한 수레에 모시고서 멀리는 기전(畿甸)을 유람하고 가까이는 집안 뜨락을 돌아다닌다.[太夫人乃御板輿 遠覽王畿 近周家園]”는 구절이 있다. <文選 卷16>
❏ 반연연산명[班掾燕山銘] 후한(後漢)의 장군 두헌(竇憲)이 북선우(北單于)를 대파한 공적을 그의 연(掾), 즉 종사관(從事官)이었던 반고(班固)가 연연산(燕然山)에 새겨 지은 비문(碑文)을 말한다. <後漢書 卷23 竇憲傳>
❏ 반와독수[盤渦獨樹] 급류와 외로운 나무를 이른다.
❏ 반용세[攀龍勢] 용은 왕을 비유한 것으로, 왕의 신임을 얻어 큰 공을 세울 기회를 얻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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