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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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반장[班匠] 공수반(公輸班)과 장석(匠石)을 이른다. 모두 기예(技藝)에 뛰어났다 한다.
❏ 반장[班張] 후한(後漢) 때의 반고(班固)와 장형(張衡)을 아울러 일컬은 것인데, 이들은 모두 문장과 사부에 뛰어났다.
❏ 반장군[班將軍] 함사반장군(頷似班將軍). 부귀(富貴)의 상(相)을 말한다. 반 장군(班將軍)은 동한(東漢) 때의 명신인 반초(班超)이다. 그는 일찍이 상자(相者)에게 상을 보았더니 상자는 “당신은 제비의 턱에 범의 목이니 만리후(萬里侯)에 봉해질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그는 그 후 과연 서역(西域)을 평정한 공로로 정원후(定遠侯)에 봉해졌다. <後漢書 班超列傳>
❏ 반절[反切] 한자의 두 자음을 반씩 따서 한 음을 만들어 읽는 법이다. 예를 들면, 문(文)자의 음은 무(無)의 ‘ㅁ’과 분(分)의 ‘’을 합쳐 ‘문’이 된다는 뜻으로 “無分反” 또는 “無分切”이라 함과 같다.
❏ 반점[反坫] 제후들이 회맹(會盟)할 때 헌수(獻酬)의 예를 행하고 나서 빈 잔을 엎어두는 받침대이다. 당시 봉건사회에서는 제후 이외의 일반인들은 가질 수 없는 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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