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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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반원[攀轅] 선정(善政)을 베푼 수령이 떠날 때 백성들이 수레를 붙잡고서 못 가게 만류한다는 말이다.
❏ 반원[攀援] 올라가서 따르다.
❏ 반의[斑衣] 반의는 문명인이 입는 옷을 뜻한다.
❏ 반의[斑衣] 색동옷. 색동옷을 입고서 부모를 즐겁게 하는 것을 말한다. 북당서초(北堂書鈔) 제129권에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세에 부모가 아직 살아 있었으므로 항상 색동옷을 입고서 어린아이 시늉을 하면서 부모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라 하였다.
❏ 반의시무훤위리[斑衣試舞萱闈裏] 어린애들처럼 오색 옷을 입고 재롱을 부려 부모의 마음을 즐겁게 함을 말한다. 고사전(高士傳)에 “노래자(老萊子)는 나이가 70인데도 오색 옷을 입고 재롱을 부리며 자식의 늙은 모습을 보이지 않아 부모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라고 하였다.
❏ 반의애일[斑衣愛日] 반의(斑衣)는 나이 70에 색동 옷을 입고 재롱을 떨어 어버이를 기쁘게 해 드렸던 노래자(老萊子)의 고사를 가리키고, 애일(愛日)은 얼마 안 남은 어버이의 여생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것을 말한다.
❏ 반의염치[班衣染齒] 왜구(倭寇)를 가리킨다. 왜인의 풍속이 아롱옷을 입고 이빨을 검게 물들인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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