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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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반악삼도원[潘岳三桃苑] 반악은 진(晉) 나라 사람으로 자(字)는 안인(安仁)이다. 일찍이 하양(河陽)의 원이 되어 곳곳에 복숭아를 심었다. 삼도(三桃)는 후도(候桃)·앵도(櫻桃)·호도(胡桃)를 말하는데 그의 한거부(閑居賦)에 “삼도는 앵도와 호도의 다른 종류를 표했다.”라 하였다. <晉書 潘岳傳>
❏ 반악여[潘岳輿] 진(晉) 나라 반악(潘岳)의 한거부(閑居賦)에 “모친을 가마에 모시고 수레에 태워, 멀리 기전(畿甸)을 유람하고 가까이는 집 뜰을 돌아다녔다.[太夫人乃御版輿 升輕軒 遠覽王畿 近周家園]”라는 구절이 있다.
❏ 반악한거배판여[潘岳閑居陪板輿] 노모(老母)를 모시고 나들이를 간다는 말이다. 판여(板輿)는 노인용 가마를 뜻하는데, 진(晉) 나라 반악(潘岳)의 한거부(閑居賦)에 “太夫人乃御板輿 升輕軒遠覽王畿 近周家園”이라는 구절이 있다.
❏ 반안인[潘安仁] 진(晉) 나라 시인 반악(潘岳). 그의 자가 안인(安仁)이다. 하양현(河陽縣)의 수령으로 있을 때 온 고을에다 도리(桃李)를 심었다.
❏ 반안현[潘安縣] 반안현은 하양현의 별칭으로, 반악이 일찍이 하양의 현령이 되었는데, 반악의 자(字)가 안인(安仁)이었으므로, 이를 줄여서 반안이라고 하였으며, 드디어 하양현의 별칭으로 쓰여지게 되었다.
❏ 반앙[飯秧] 모내기 할 때 밥을 제공하고 품삯을 그만큼 감하는 것을 밥모[飯秧]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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