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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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반식자우환[半識者憂患]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것은 도리어 근심거리가 된다.
❏ 반식재상[伴食宰相] 재능이 없으면서 유능한 재상 옆에 붙어서 정사를 처리하는 재상을 말한다.
❏ 반신반의[半信半疑] 반은 믿고 반은 의심한다.
❏ 반심[班心] 반심은 옛날 어사대(御史臺)의 아전들이 어사(御史)가 서는 곳을 지칭한 말이다.
❏ 반씨빈[潘氏鬢] 나이 30세 전후에 귀밑머리가 희끗희끗해짐을 비유한 말이다. 반씨(潘氏)는 곧 진(晉) 나라 때의 문장가인 반악(潘岳)을 가리키는데, 그의 추흥부(秋興賦)에 “내 나이 삼십이 세에 처음으로 이모(二毛)를 보았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반씨천방[潘氏千房] 천방은 수많은 석류(石榴) 알을 가리킨 것으로, 진(晉) 나라 반악(潘岳)이 석류를 두고 지은 한거부(閒居賦)에 “수많은 석류 알이 한 꼭지에 매달려 열 개가 모두 똑같구나[千房同蔕 十子如一]”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 반악[潘岳] 반악은 진(晉) 나라 중모(中牟) 사람으로 아름다운 자태와 용모를 지녔으므로, 낙양(洛陽) 거리를 거닐면 부녀자들이 과일을 던지면서 유혹하였다 한다. <晉書 卷五十五>
❏ 반악빈[潘岳鬢] 반악(潘岳)은 진(晉) 나라의 문장가로, 인물이 잘나서 풍채 좋기로 유명하였는데, 그는 32세에 귀밑머리가 세기 시작하였다 한다. 그의 추흥부(秋興賦)에 “余春秋三十有二 始見二毛”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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