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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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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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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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般倕] 고대의 유명한 목수인 노반(魯般)과 공수(工倕)를 말한다. ()은 노() 나라 공수반(公輸般)이고, ()는 황제(黃帝) 때 사람으로 모두 교장(巧匠)이다.

반수[般倕] 중국 상고 때의 건축가인 공수반(公輸班)과 공공(共工)을 가리킨다. ()은 반()과 통용한다.

반수[泮水] 반궁(泮宮)과 같은 것으로 태학관을 말한다. () 시대 제후의 국학(國學)으로 향사(饗射)를 익히던 곳이다. 태학(太學) 전반(前半)의 주위에 물을 두른 것이므로 반수(泮水)라 한다.

반수기구[反受其咎] 하늘이 주는 것을 취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후에 벌을 받고, 때가 왔을 때 행동하지 않는다면 도리어 그 재앙을 받는다[盖聞天與不取 反受其咎, 時至不行 反受其殃].

반수채근[泮水採芹] 반궁은 제후의 학궁(學宮)으로 곧 성균관(成均館)을 가리키는데, 시경(詩經) 노송 반수(泮水)즐겁다 여기 반수에서 잠깐 미나리를 캐노라.”라 하였다.

반순비[反脣狒] 아프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비비원숭이는 발 모양이 가는 쪽의 반대 방향으로 생기었고, 웃으면 입술이 치켜올라가 눈을 가리는데, 성질이 흉포하여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반식[伴食] 당 나라 노회신(盧懷愼)이 요숭(姚崇)과 같이 재상이 되었으나, 재주가 요숭보다 못함을 스스로 알고 항상 자기의 의견을 주장하지 아니하니, 사람들이 그를 밥 먹는 데 짝하는 재상이다.[伴食辛相]”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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