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반수[般倕] 고대의 유명한 목수인 노반(魯般)과 공수(工倕)를 말한다. 반(般)은 노(魯) 나라 공수반(公輸般)이고, 수(倕)는 황제(黃帝) 때 사람으로 모두 교장(巧匠)이다.
❏ 반수[般倕] 중국 상고 때의 건축가인 공수반(公輸班)과 공공(共工)을 가리킨다. 반(般)은 반(班)과 통용한다.
❏ 반수[泮水] 반궁(泮宮)과 같은 것으로 태학관을 말한다. 주(周) 시대 제후의 국학(國學)으로 향사(饗射)를 익히던 곳이다. 태학(太學) 전반(前半)의 주위에 물을 두른 것이므로 반수(泮水)라 한다.
❏ 반수기구[反受其咎] 하늘이 주는 것을 취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후에 벌을 받고, 때가 왔을 때 행동하지 않는다면 도리어 그 재앙을 받는다[盖聞天與不取 反受其咎, 時至不行 反受其殃].
❏ 반수채근[泮水採芹] 반궁은 제후의 학궁(學宮)으로 곧 성균관(成均館)을 가리키는데, 시경(詩經) 노송 반수(泮水)에 “즐겁다 여기 반수에서 잠깐 미나리를 캐노라.”라 하였다.
❏ 반순비[反脣狒] 아프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비비원숭이는 발 모양이 가는 쪽의 반대 방향으로 생기었고, 웃으면 입술이 치켜올라가 눈을 가리는데, 성질이 흉포하여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 반식[伴食] 당 나라 노회신(盧懷愼)이 요숭(姚崇)과 같이 재상이 되었으나, 재주가 요숭보다 못함을 스스로 알고 항상 자기의 의견을 주장하지 아니하니, 사람들이 그를 “밥 먹는 데 짝하는 재상이다.[伴食辛相]”라고 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우[盤杅]~반우가[飯牛歌]~반우지지식[反隅之知識] (0) | 2015.08.12 |
---|---|
반여[潘輿]~반연연산명[班掾燕山銘]~반용세[攀龍勢] (0) | 2015.08.12 |
반야주이학[半夜舟移壑]~반양[潘楊]~반양호[潘楊好] (0) | 2015.08.12 |
반악삼도원[潘岳三桃苑]~반악한거배판여[潘岳閑居陪板輿]~반앙[飯秧] (0) | 2015.08.11 |
반식자우환[半識者憂患]~반씨천방[潘氏千房]~반악빈[潘岳鬢] (0) | 2015.08.11 |
반생투필[班生投筆]~반선지희[半仙之戲]~반세공명포경간[半世功名抱鏡看] (0) | 2015.08.11 |
반생[班生]~반생불자각[半生不自覺]~반생지[班生志] (0) | 2015.08.11 |
반사조[潘師朝]~반산청수[飯山淸瘦]~반상막의지석륵[反相莫疑知石勒] (0) | 2015.08.10 |
반백[攀栢]~반부[攀附]~반빈[潘鬢] (0) | 2015.08.10 |
반묘방당[半畝方塘]~반문농부[班門弄斧]~반반[斑斑] (0) | 2015.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