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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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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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록[班祿] 목축을 하던 재산.
❏ 반뢰수[畔牢愁] 한(漢) 나라 양웅(揚雄)이 굴원(屈原)의 이소(離騷)에 근본하여 지은 문장(文章)의 이름이다.
❏ 반룡[攀龍] 용의 수염을 잡고 올라간다는 말로 명망이 있는 사람에게 붙어서 공명(功名)을 취한다는 뜻이다. 전설상의 제왕인 황제(黃帝)가 형산(荊山) 아래에서 솥[鼎]을 주조하여 완성하자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황제를 태우고 승천하였는데, 이때 신하와 후궁 70여 명이 용을 타고 함께 하늘로 올라갔다 한다. <史記 封禪書>
❏ 반룡[蟠龍] 진흙 속에 서리고 있는 용. 사람의 출세 이전을 비유한다.
❏ 반룡부봉[攀龍附鳳] 용과 봉은 임금의 비유인데, 한(漢)나라 양웅(揚雄)이 지은 법언(法言) 연건(淵騫)의 “용 비늘을 부여잡고 봉황의 날개에 붙는다.[攀龍鱗 附鳳翼]”에서 나온 말로, 조정에 들어가 임금에게 의지하여 공적을 세우는 것을 가리킨다.
❏ 반린부익[攀鱗附翼] 처음 창업(創業)하는 제왕(帝王)에게 붙어서 부귀(富貴)를 구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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