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반마[盤馬] 말에 올라타고 회선(廻旋)하는 것을 말한다. 곧 무술을 연마하는 일이다. 위서(魏書) 내대천전(來大千傳)에 “대천이 항상 어개(御鎧)를 입고 대궐 앞에서 반마할 때면 감탄하지 않은 조신(朝臣)이 없었다.”라 하였다.
❏ 반마[班馬] 한서(漢書)의 작자 반고(班固)와 사기(史記)의 작자 사마천(司馬遷)의 합칭으로 명문 사가들이다.
❏ 반마원명추[班馬怨鳴騶] 함께 동참하여 즐기지 못하는 외톨이 신세를 탄식한 말이다. 반마(班馬)는 대열에서 이탈하여 홀로 된 말을 의미한다. <春秋左傳 襄公 18年 有班馬之聲 齊師其遁 注>
❏ 반맹견[班孟堅] 맹견은 후한의 역사가인 반고(班固)의 자이다. 그는 9세에 글을 지었고 아버지 표(彪)의 유지를 받들어 한서(漢書)를 완성했으며, 백호통의(白虎通義)를 찬진(撰進)하였다.
❏ 반면[半面] 잠깐 동안 서로 만난 것을 말한다.
❏ 반면장[半面粧] 서비(徐妃)는 양 원제(梁元帝)의 비(妃)로 이름은 소패(昭佩)인데, 원제가 한 눈이 애꾸눈이었으므로, 반면(半面)에만 화장(化粧)을 하고 임금을 맞이했다가 임금의 노염을 샀다. 그 뒤에 그녀는 임금의 근신(近臣)과 음통(淫通)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생[班生]~반생불자각[半生不自覺]~반생지[班生志] (0) | 2015.08.11 |
---|---|
반사조[潘師朝]~반산청수[飯山淸瘦]~반상막의지석륵[反相莫疑知石勒] (0) | 2015.08.10 |
반백[攀栢]~반부[攀附]~반빈[潘鬢] (0) | 2015.08.10 |
반묘방당[半畝方塘]~반문농부[班門弄斧]~반반[斑斑] (0) | 2015.08.10 |
반면지분[半面之分]~반몌공련이[反袂空漣洏]~반목질시[反目嫉視] (0) | 2015.08.10 |
반록[班祿]~반룡부봉[攀龍附鳳]~반린부익[攀鱗附翼] (0) | 2015.08.06 |
반랑삼봉[潘閬三峯]~반랑우직년[潘郞寓直年]~반령[潘令] (0) | 2015.08.06 |
반두[礬頭]~반랑고[潘郞苦]~반랑도기려[潘閬倒騎驢] (0) | 2015.08.06 |
반대조삼[鞶帶遭三]~반도[蟠桃]~반동[反同] (0) | 2015.08.06 |
반근[盤根]~반근착절[盤根錯節]~반노[反魯] (0) | 2015.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