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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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무애[無涯] 무애는 넓어서 가이 없는 것으로 사람의 지혜를 말한다. <莊子 養生主>
❏ 무양[無恙] 근심이 없다는 말. 후세에 병(病)이 없다는 뜻으로 전용되었다.
❏ 무양[舞陽] 무양(武陽)이라고도 하며 하남성 엽현(葉縣) 동남의 고을이다.
❏ 무양[舞陽] 번쾌(樊噲)를 이른다. 무양후(舞陽侯). 진(秦)이 망한 후 유방(劉邦)이 천하를 통일할 때 큰 공을 많이 세웠다. <史記 卷九十五>
❏ 무양[巫陽] 상고 시대 신무(神巫)의 이름이다. 그는 점을 쳐서 사람의 생사존망과 화복수요를 사전에 귀신같이 알아맞혔다고 한다. 여무(女巫)로 상제의 명을 받고 혼백을 주관하는 일종의 저승사자이다. 초사(楚辭) 초혼(招魂)에 “상제가 무양에게 이르기를 ‘하토(下土)에 있는 사람을 불러다 나를 보좌하게 할테니 그대는 이산(離散)된 그의 혼백(魂魄)을 찾아 나에게 데려오도록 하라.’라 하였다.”라고 하였다. 참고로 소식(蘇軾)의 시 ‘징매역통조각(澄邁驛通潮閣)’에 “餘生欲老海南村 帝遣巫陽招我魂”이라는 구절이 있다.
❏ 무열사[武烈祠] 임진왜란 때 조선에 대한 구원병의 파견을 적극 주장해 실현시키고 뒤에 억울하게 옥사(獄死)한 명(明) 나라 병부상서(兵部尙書) 석성(石星)을 추모하기 위해 선조 26년(1593)에 평양에다 세운 사우(祠宇)의 이름이다. 뒤에 이여송(李如松), 양원(楊元), 이여백(李如柏), 장세작(張世爵) 등 명 나라 장수들도 여기에 배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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