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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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무성금[武城琴] 무성(武城)은 노(魯)의 변읍이다. 공자의 제자 자유(子游)가 무성 읍재(邑宰)가 되었는데, 예악(禮樂)으로 고을을 다스렸기 때문에 공자가 그 고을에 갔을 때 현가(弦歌)소리를 듣고 기뻐하였다.<論語 陽貨>
❏ 무성담[武城澹] 담대멸명(澹臺滅明). 공자(孔子)의 제자. 얼굴이 못생겼으나 덕행을 닦아 유명해졌다 한다.
❏ 무성취[無聲臭] 도의 지극함을 말한다. 성인과 천도는 견줄 대상이 없는 것이므로, 견줄 수 있다면 지극한 것이 아니다. 오직 냄새도 소리도 없는 지경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이다. <中庸 三十二>
❏ 무성칭[無星稱] 저울에 달아 볼 것도 없이 마음속으로 다 안다는 말이다. 덕청(德淸)의 산거시(山居詩)에 “동기(動機)에 맞추어 눈금 없는 저울만을 사용하고, 골동품이 좋아서 다리 부러진 다당(茶鐺)만 남겨 두었네.[酬機但用無星稱 娛老惟留折脚鐺]”라고 한 글귀가 있다.
❏ 무성현단[武城絃斷] 고을을 잘 다스려 백성을 편안케 해 주던 어진 수령이 떠나갔다는 뜻이다. 노(魯) 나라의 자유(子遊)가 무성(武城)의 수령으로 있으면서 예악(禮樂)으로 가르쳤으므로 고을 사람들이 모두 거문고를 타며 노래하였다고 한다. <論語 陽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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