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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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무용호[無用瓠] 너무나도 커서 쓸모가 없는 박이라는 뜻으로,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 무우[舞雩] 노나라 군주가 하늘에 기우제를 올리는 장소로 지금의 곡부시 남쪽에 있었다.
❏ 무우[舞雩] 하늘에 기우제(祈雨祭)를 지내던 명소(名所)이다. 공자(孔子)가 일찍이 제자들에게 각기 포부를 물었는데, 모두들 정치에 관심을 두었으나, 증점(曾點)만은 “봄에 여러 친구들과 기수에 목욕하고 무우에 바람 쐬고[浴乎沂 風乎舞雩] 시 읊으며 돌아오겠다.”라 하였다. 이에 공자는 자연을 즐기려는 그의 높은 뜻을 칭찬하였다. <論語 先進>
❏ 무우육칠영귀동[舞雩六七詠歸童] 논어(論語) 선진(先進)에 “동자(童子) 6~7명과 함께 무우(舞雩)에서 바람을 쐬고 노래 부르며 돌아오겠다.”라 하였다.
❏ 무우흥[舞雩興] 자연을 즐기는 쾌락을 이른다. 무우는 기우(祈雨)하는 제단(祭壇)으로, 옛날에 비를 빌 때는 무녀(巫女)들이 단 위에서 춤을 추었으므로 무우라 칭하는데, 논어(論語) 선진(先進)에 “기수(沂水)에서 목욕하고 무우에서 바람 쐬고 읊고서 돌아오리라.”라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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