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무려[無閭] 만주(滿洲)에서 중국 본부로 가는 길이다. 요하(遙河) 서쪽 북방에 있는 산인 외무려산(醫無閭山)을 말한다.

무렴발건[無斂髮巾] 머리를 깎은 오랑캐족이 차지하여 고유의 문물제도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무론고여하[無論高與下] 정월 대보름날 달맞이를 할 때 달이 떠오를 때의 형체, 대소, 용부(湧浮), 고하(高下) 등을 보고 한 해 농사의 풍흉을 미리 점쳤다.

무루[無漏] 불교(佛敎) 용어로서 번뇌(煩惱)를 떠남을 이른다.

무루자[無漏子] 나무가 곁가지 하나 없이 곧 바로 삼사십 길을 커 올라가 맨 꼭대기에 가서야 여남은 가지가 돋고 5년 만에 과실 하나가 여는데 아주 크고 달며, 일명 천년조(千年棗만세조(萬歲棗해조(海棗)라고도 한다고 한다. <南方草木狀>

무루정[蕪蔞亭] 광무제가 일찍이 적병(賊兵)에게 쫓기어 도망하다가 무루정에 이르러 배가 고팠는데 풍이(馮異)가 콩죽 한 그릇을 얻어다 바쳤더니, 뒷날 황제가 된 후에 풍이를 보고 무루정 콩죽을 내가 어찌 잊으랴.”라 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