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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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무동인소[撫銅人笑] 구리로 주조하여 궁문(宮門)과 묘문(廟門) 앞에 세웠던 동상이다. 계자훈(薊子訓)이 장안(長安) 동편에 있는 패성(霸城)에서 한 노옹(老翁)과 만나 함께 동인을 어루만지며 “우리가 이를 주조한 것을 목격한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5백 년이 되었다.”고 말하고 크게 웃었다 한다. <後漢書 方術傳>
❏ 무동적[撫銅狄] 동적은 구리로 주조하여 만든 인형이다. 후한(後漢) 때의 신선술(神仙術)을 배웠던 계자훈(薊子訓)은 장안(長安) 동쪽 패성(霸城)에서 한 노인과 동적을 어루만지며 “이것을 만들 때 보았는데 벌써 5백년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한다. <神仙傳 卷五>
❏ 무두어[無頭語] 해결의 실마리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선불교(禪佛敎)의 이른바 화두(話頭)를 가리킨다.
❏ 무등산두편석횡[無等山頭片石橫] 광주(光州) 무등산 서쪽 양지바른 언덕에 돌기둥 수십 개가 즐비하게 서 있어 일명 서석산(瑞石山)이라고도 하는데, 하늘이 가물다가 비가 오려고 할 때나 오랫동안 비가 오다가 개려고 할 때에는 산이 우는 소리가 수십 리 밖까지 들린다고 한다. <新增東國輿地勝覽 卷35 光山縣>
❏ 무란[瞀亂] 어지러움을 이른다.
❏ 무량겁[無量劫] 무량겁은 광대한 뜻인데 섭대승론석인(攝大乘論釋人)에 “어느 물건과 비유하고 추리하여 알아 낼 수 없는 것을 무량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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