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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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명경불피[明鏡不疲] 맑은 거울은 사람의 얼굴과 사물이 아무리 비쳐도 피곤하지 않다. 즉, 맑은 거울과 같은 심성을 가지면 비록 어려움이 있더라도 내적인 힘이 끊임없이 솟아나 피곤을 모른다는 뜻이다.
❏ 명경지수[明鏡止水] 거울과 같이 맑고 잔잔한 물. 마음이 고요하고 잡념이나 가식, 허욕이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함. 맑은 거울과 조용한 물이란 뜻에서, 고요하고 잔잔한 마음[心境]을 비유한다.
❏ 명계[鳴鷄] 맹자의 말에 “닭이 울자 일어나서 부지런히 선(善)을 하는 이는 순(舜)의 무리요, 닭이 울자 일어나서 부지런히 이익만 구하는 것은 도척의 무리다.”라고 하였다.
❏ 명고가[鳴臯歌] 이백에게는 명고가 송잠징군(鳴皐歌送岑徵君)과 명고가 봉전종옹청귀오애산거(鳴皐歌奉餞從翁淸歸五厓山居)의 2편이 있다. 명고(鳴皐)는 산 이름이다. <分類補註 李太白詩 卷七 歌吟條>
❏ 명고원학[鳴皐怨鶴] “은자(隱者)가 떠나가자 새벽의 원숭이가 깜짝 놀라 일어나고, 텅 빈 집의 장막을 보고는 밤에 학이 원망의 울음을 운다.[山人去兮曉猿驚 蕙帳空兮夜鶴怨]”는 표현이 남조 제(齊) 공치규(孔稚珪)가 지은 ‘북산이문(北山移文)’에 나온다.
❏ 명고이공지[鳴鼓而攻之] 북을 울리고 침. 즉, 남의 죄를 대중에게 드러내 보인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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