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면주[綿酒] 솜에 적신 술로서 소박한 제수(祭需)를 뜻하는 말이다. 옛날 먼 곳으로 문상갈 때 휴대하기에 간편하게 하기 위하여 술을 솜에 적셔 닭 속에 넣어가지고 갔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 면주갑사[綿紬甲士] 활도 못 쏘는 갑사를 깔보아 이르는 말이다.
❏ 면향[免鄕] 향리(鄕吏)의 신역(身役)을 면한다.
❏ 면후원규삼척애[面厚元規三尺埃] 원규는 동진(東晉) 때의 권신(權臣)인 유량(庾亮)의 자이다. 국구(國舅)의 신분으로 세 조정에서 잇달아 벼슬하여 권세가 막중하였으므로 사람들이 대부분 그를 붙좇았다. 그러자 왕도(王導)가 이를 불만스럽게 여기고 있던 차에 유량이 있는 서쪽에서 바람이 불어 티끌이 일자, 문득 부채를 들어 서풍을 막으면서 말하기를 “원규의 티끌이 사람을 더럽힌다.”라 하였다. <晉書 卷65 王導列傳>
❏ 멸득심중화자량[滅得心中火自凉] 마음속의 잡념을 없애면 불이라도 저절로 시원하다는 뜻. 곧 잡념을 떠난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가면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 멸몽[蠛蠓] 파리 비슷한 미물(微物)이다.
❏ 멸사봉공[滅私奉公] 사사로운 자신의 이익을 버리고 공공의 이익을 받든다는 뜻. 사적(私的)인 것을 버리고 공적(公的)인 것을 위하여 힘써 일한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구[鳴鳩]~명궁무내성치오[命宮無乃星値午]~명금물자리[鳴琴物自理] (0) | 2015.06.20 |
---|---|
명공선명[明公善鳴]~명광전[明光殿]~명교[名敎] (0) | 2015.06.20 |
명경불피[明鏡不疲]~명고가[鳴臯歌]~명고이공지[鳴鼓而攻之] (0) | 2015.06.20 |
명검[鳴劍]~명결[鳴鴂]~명경고현[明鏡高懸] (0) | 2015.06.19 |
멸정[滅頂]~명가[鳴珂]~명가취덕성[名家聚德星] (0) | 2015.06.19 |
면양[沔陽]~면절[綿蕝]~면종후언[面從後言] (0) | 2015.06.19 |
면벽[面壁]~면불[冕紱]~면상은[綿上隱] (0) | 2015.06.19 |
면면[浼浼]~면목가증[面目可憎]~면배[綿杯] (0) | 2015.06.18 |
멱장빙[覓張憑]~멱화전서[覓火前書]~면마[眠魔] (0) | 2015.06.18 |
맹호연[孟浩然]~맹호지유예[猛虎之猶豫]~맹희[孟喜] (0) | 2015.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