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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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명량[明良] 현명한 임금과 충량(忠良)한 신하가 만나는 것을 말한다. 서경(書經) 익직(益稷)에 “元首明哉 股肱良哉 庶事康哉”라고 하였다.
❏ 명량제우[明良際遇] 명군(明君)과 양신(良臣)이 서로 만난 것을 풍운제회(風雲際會)라 한다. 주역(周易)에 “구름은 용을 따르고 바람은 범을 따라 일어난다.”는 말이 있다.
❏ 명량지가[明良之歌] 명량은 밝은 임금과 어진 신하가 서로 만남을 이른다. “머리[元首]가 밝은저 팔다리[宰相]가 어진저[元首明哉 股肱良哉]”라는 노래가 서경(書經)에 있다.
❏ 명령[螟蛉] 과라(蜾蠃)는 토봉(土蜂)의 일종인데, 명령(螟蛉)이란 벌레를 물어다 길러서 제 새끼로 삼는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양자(養子)를 들어 명령(螟蛉)이라 칭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소완(小宛)에 “螟蛉有子蜾蠃負之”라 하였다.
❏ 명령[螟蛉] 명령은 배추벌레를 말하는데, 나나니벌이 명령의 새끼를 업고 가 길러서 자기 새끼로 삼는다고 하므로, 시경(詩經) 소아(小雅) 소완(小宛)에 “배추벌레 새끼를 나나니벌이 업어다 기르나니 네 자식도 잘 가르쳐서 선(善)을 닮게 하거라.[螟蛉有子 蜾蠃負之 敎誨爾子 式穀似之]”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니, 의자(義子)나 후학(後學)들에 비유된다.
❏ 명령[冥靈] 오래 산다는 남국(南國)의 나무 이름이다. 열자(列子)에 “초(楚) 나라 남쪽에 명령(冥靈)이란 나무가 있으니, 5백 년을 봄으로 삼고, 5년을 가을로 삼는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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