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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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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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멱멱[冪冪] 구름 따위가 덮여 있는 모양, 음산한 모양.
❏ 멱멱[溟溟] 부슬비가 내리는 모양.
❏ 멱장빙[覓張憑] 진(晉) 나라 유담(劉惔)이 청담(淸談)을 하다가 장빙의 심원한 학식에 경도된 나머지, 배를 타고 돌아가는 장빙을 뒤쫓아가 함께 타고 서울로 돌아왔던 고사가 전해 온다. <晉書 卷75 張憑傳>
❏ 멱화전서[覓火前書] 진화(秦火) 이전 글을 말한다.
❏ 면강[勉强] 면강은 동중서(董仲舒)의 대책(對策)에 강면(彊勉)으로 돼 있는데 글자를 바꾸어 쓴 것이다.
❏ 면과[綿瓜] 면면과질(綿綿瓜瓞)의 준말로, 오이 덩굴이 끝없이 뻗어나가 주렁주렁 열리는 것처럼 자손이 번창하는 것을 뜻한다. <詩經 大雅 綿>
❏ 면락[綿絡] 동여 맴. 속박. 휩쌈.
❏ 면마[眠魔] 불교에서는 수도(修道)에 방해되는 것을 마(魔)라 하는데, 안마(眼魔)는 졸음[睡]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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