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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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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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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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완단청[盲玩丹靑] 장님의 단청 구경. 보이지 않는 눈으로 단청을 구경해봤자 아무런 소득이나 분별이 있을 수 없듯이, 사물을 보아도 전혀 사리를 분별하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순오지>

맹인모상[盲人摸象] 장님 코끼리 만지기. 사물의 일부만 보고 전체의 결론을 내리는 좁은 견해를 이른다.

맹인안질[盲人眼疾] 있으나마나 아무 상관이 없다.

맹인할마[盲人瞎馬] 장님이 거리감각 없는 애꾸눈 말을 타고 달리는 것처럼 위험한 행동을 이른다. () 환현(桓玄)이 은중감(殷仲堪)과 더불어 위태로운 말 내기[危語]를 할 때 자리에 있던 한 참군(參軍)이 말하되 장님이 눈 먼 말을 타고 밤중에 깊은 연못에 다다른 것.”이라 하였다.

맹자[孟子]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철학자. 이름은 가(). ()나라와 가까운 추() 땅에서 태어났다. 당시 제후들은 부국강병책(富國强兵策)인 합종연횡(合縱連橫)을 환영했으나, 그는 인의(仁義)를 바탕으로 한 왕도정치(王道政治)를 주장하며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성선설(性善說), 왕도정치(王道政治), 민의(民意)에 근본한 혁명론(革命論) 등을 주장하며 공자사상(孔子思想)의 전통을 계승했다.

맹자정문[盲者正門] 장님이 문을 바로 들어갔다. 우연히 요행수로 성공을 거두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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