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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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말위부주[靺韋跗注] 붉은색 가죽 옷이라는 뜻으로 장수의 갑옷을 가리킨다. 춘추 시대 진(晉) 나라 장수 극지(郤至)에게 초(楚) 나라 임금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격전 중에 붉은색 가죽 바지를 입은 분이 군자의 풍모를 보여 주면서 나를 보고는 다른 곳으로 피해 가곤 하였는데, 혹시 부상은 당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소.[方事之殷也 有靺韋之跗注 君子也 識見不穀而趨 無乃傷乎]”라고 말한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左傳 成公 16年>
❏ 말흘탄[末訖灘] 본군 북쪽 25리에 있는데 근원은 양덕현(陽德縣)에서 나와 평양 대동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 말희[妺喜] 하(夏) 나라 걸(桀)의 비(妃)이다. 걸과 함께 날마다 술이나 마시며 즐기다가 탕(湯) 임금이 걸을 정벌할 적에 그녀는 남소(南巢)로 도망가서 죽었다.
❏ 망강남[望江南] 사조(詞調)의 이름이다. 수 양제(隋煬帝)가 서원(西苑)을 만들고, 연못을 파서 거기에 용봉가(龍鳳舸)를 띄우고서 망강남곡(望江南曲)을 지었다고 한다. <海山記>
❏ 망고[網罟] 복희씨의 악가로서, 그 뜻은 대체로 복희씨가 사람들이 금수(禽獸)를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인도해준 노고를 칭송한 것이다
❏ 망구[望九] 81세. 80을 넘어 81세가 되면 90을 바라본다고 하여 바라볼 망(望)자를 써서 망구(望九)라 하고, 마찬가지로 71세가 되면 망팔(望八 ;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이라 하고, 91세가 되면 망백(望百)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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