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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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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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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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妺妲] 말희는 하() 나라 걸왕(桀王)의 비()로 유시씨(有施氏)의 딸이며, 달기(妲己)는 상 나라 주왕(紂王)의 총비(寵妃)로 유소씨(有蘇氏)의 딸이다. 걸왕과 주왕은 이들을 지나치게 총애하여 음란하고 포악하게 정사를 하다가 나라를 망쳤다.

말마이병[秣馬利兵] 말에 먹이를 먹이고 칼()을 간다()는 뜻으로, 말에 먹이를 먹이고 칼을 갈아 출병 준비를 한다는 말이다.

말선[襪線] 버선의 실이란 곧 버선을 꿰맨 실을 말한 것으로, 이는 풀어보았자 실이 길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비유하는 겸사(謙辭)로 쓰인다.

말세이구설치천하[末世以口舌治天下] 어지러운 세상에서는 천하가 자연스럽게 다스려지지 못하고 금령이니 명령이니 하는 숱한 말로써 다스려진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말월[抹月] 세속을 떠나 자연의 경지에 자유자적함을 이른 말로, 즉 음풍농월(吟風弄月)과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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