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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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만호대제학[萬戶大提學] 선조(宣祖) 때 문신 박충원(朴忠元)이 문형(文衡)의 직위에 있으면서 명나라 조사(詔使)들을 영접할 때, 문사(文詞)가 졸렬하여 비웃음을 샀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그를 ‘만호대제학’이라 기롱하였는데 이는 무관 말직인 만호(萬戶)에 빚대어 그의 무식함을 비유한 것이다.
❏ 만화방창[萬化方暢] 따뜻한 봄날에 만물이 나서 자람을 이른다.
❏ 만회[萬回] 당 나라 때에 만회(萬回)라는 도승(道僧)이 있었는데, 매일 술을 먹고 미친 척하고 하루동안 만리(萬里)를 갔다가 돌아왔기 때문에 만회라 하였다.
❏ 만획[漫畫] 새 이름이다. 이 새는 수초(水草) 사이를 다니면서 조금도 쉴 새 없이 부리로 모래를 그어 먹이를 찾곤 하므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만휘군상[萬彙群象] 수많은 사물들과 무리의 형상. 우주의 온갖 수많은 형상. 온갖 일과 물건. 수없이 모여 이룬 무리. 삼라만상(森羅萬象).
❏ 말감[末減] 가장 낮은 등급(等級)으로 낮춤을 이른다. 법률(法律)이 허용하는 한 가장 가벼운 처벌규정(處罰規定)을 적용하는 것을 말할 뿐만 아니라, 조세(租稅)를 징수(徵收)하는 경우 등에도 마찬가지로 쓰인다.
❏ 말계[末契] 보통은 나이 많은 자와 어린 자의 교분(交分)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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