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마현황[馬玄黃] 시경(詩經) 주남(周南) 권이(卷耳)산에 올라 보려 해도 내 말 누렇게 떴네[陟彼高崗 我馬玄黃]”라는 표현이 있다.

마힐[摩詰] 마힐은 석가(釋迦)와 동시대의 큰 거사(居士)인 유마힐(維摩詰)을 말한다.

마힐[摩詰] 성당(盛唐) 시대 대표적인 시인(詩人) 왕유(王維)의 자. 왕유는 벼슬이 우승(右丞)에 이르렀고, 음악(音樂)에 뛰어났으며 산수화에도 능했다.

막견[莫遣] 하여금 ~하게 하지 말라.

막견호은[莫見乎隱] 숨은 것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은 없다. <중용>

막고[貌姑] 신선이 산다는 산 이름이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막고산(貌姑山)에는 신선이 살고 있다.”라고 하였다.

막고빙설[藐姑氷雪] 묘고야산(藐姑射山)에는 신인(神人)이 사는데, 그 살결이 마치 얼음이나 눈 같고 자태가 마치 처녀와 같았다는 데서 온 말이다. <莊子 逍遙遊>

막고야산[莫姑野山] 일설로는 과 같은 자로서 멀다는 뜻이 있다고 하여, ‘먼 고야산이라고도 한다. 고야산은 늙지도 죽지도 않는 신선들이 사는 선경으로 전해오고 있다. 막고야산이라고 하여 북해속에 신선이 사는 산을 뜻하기도 하는 고사성어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