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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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등후[鄧侯] 등우(鄧禹)를 말한다. 등우는 한 광무제(漢光武帝)를 섬겨 천하를 평정하고 중흥(中興)의 제일공신이 되었는데, 나이 24세에 대사도(大司徒)가 되고 찬후(酇侯)로 봉작되었다.
❏ 낭관[郞官] 중국 고대 왕의 시종관을 통칭했다. 그 직무를 궁정의 낭하(廊下)에서 했다고 해서 낭(廊)이라고도 한다. 춘추 때 제환공과 진문공이 설치하기 시작해서 전국 때는 각 제후국들이 모두 따랐다. 진나라다 랑의 직분을 셋으로 나누었다. 황제의 여인들이 묶고 있는 곳을 드나들며 시위하도록 했던 직위를 중랑(中朗), 궁중에 거하며 황제를 시위했던 직위를 낭중(郎中), 궁중 밖에서 황제를 시위했던 직위를 외랑(外朗)이라 했다.
❏ 랑중령[郞中令] 진한 때 9경 중의 하나로 황제를 위한 시종, 경호원, 고문을 직은 맡은 관리들의 수장이다.
❏ 래[萊] 지금의 산동성 용구(龍口) 동남에 있었던 중국 고대의 제후국 이름이다. 제태공세가에 “태공이 봉지에 당도하자 래후(萊侯)가 쳐들어와 영구(營口)를 놓고 다투었다.”고 했다. 영구는 래국의 변읍이었다. 주영왕(周靈王) 5년 제영공(齊靈公)에 의해 멸망하고 그 땅은 제나라 병탄되었다.
❏ 량유[梁游] 호량유(濠梁游). 친한 벗끼리 둘이 만나 노닒을 비유한 말이다. 장자(莊子)가 자기 친구인 혜자(惠子)와 함께 호수(濠水)의 다리에 앉아 물고기를 구경하며 노닐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秋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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