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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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등사[螣사] 용처럼 생긴 뱀. 운무(雲霧)를 제 마음대로 일으켜 그 속에서 논다고 한다. <爾雅 釋魚>
❏ 등사[鄧師] 전국 때 등이라는 제후국의 고지였던 등(鄧) 땅은 철검을 주조했던 공장이 있었던 곳으로 유명했다. 등이라는 곳에서 산출되는 명검의 이름이다.
❏ 등산극[登山屐] 등산을 하지 않았음을 뜻한 말로, 남조(南朝) 송(宋) 때 사영운(謝靈運)이 등산할 때면 반드시 나막신을 신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 등산사[登山謝] 사영운(謝靈運)은 남조(南朝) 시대 송(宋) 나라의 문장가이다. 산수를 좋아하여 회계(會稽)에 있을 때 언제나 나막신을 신고 산에 오르곤 하였다. <宋書 謝靈運傳>
❏ 등산임수[登山臨水] 친지를 떠나보내는 서운한 마음을 표현할 때 보통 쓰는 표현으로, 초사(楚辭) 구변(九辯)의 “산에 올라 멀리 강물을 바라보며 돌아가는 길손을 전송한다.[登山臨水兮 送將歸]”라는 유명한 구절에서 비롯된 것이다.
❏ 등상[騰傷] 등상은 호랑이가 날뛰어 이광에게 상처를 입혔다[虎騰傷廣]는 데서 온 말이다.
❏ 등생구절군[滕生求浙郡] 늙음을 이유로 외임(外任)을 자원한다. 송의 등원발(滕元發)이 강직한 성품 명쾌한 안목으로 신종(神宗)때 많은 치적(治績)을 내외에 남기고는 뒤에 왕안석(王安石)의 신법(新法)에 반대하여 늙음을 이유로 회남(淮南)을 맡아 나갈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宋史 卷三百三十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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