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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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등래[登萊] 등래는 등주(登州)와 내주(萊州)의 합칭으로 중국 산동성(山東省) 일대를 말한다.
❏ 등롱[燈籠] 대나무 또는 나무나 쇠 같은 것의 살로 둥근 바구니 모양을 만들고, 거기에 비단 또는 종이를 씌워 그 속에 등잔을 넣는 것이다.
❏ 등루[登樓] 한(漢) 나라 말에 왕찬(王粲)이 난을 피하여 형주(荊州)의 유표(劉表)에게 가서 의지해 있으면서 뜻을 얻지 못함에 누각에 올라가서 등루부(登樓賦)를 읊어 시름을 달랜 고사를 말한다. <三國志 魏志 卷二十一 王粲傳>
❏ 등루거제[登樓去梯] 누상(樓上)에 오르게 하고, 오르고 나면 사다리를 치운다. 즉, 처음엔 남을 기쁘게 해놓고 뒤에 괴롭게 한다.
❏ 등루부[登樓賦] 삼국(三國) 시대 위(魏) 나라 왕찬(王粲)이 17세 때 황문시랑(黃門侍郞)에 제수되었으나 취임하지 않고 동탁(董卓)의 난을 피해 형주(荊州)의 유표(劉表)에게 의탁해 있으면서, 강릉(江陵)의 성루(城樓)에 올라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생각하며 지었다 한다. <三國志 卷二十一 王粲傳·文選 卷十一 遊覽>
❏ 등루장소[登樓長嘯] 진(晉) 나라 때 유곤(劉琨)이 진양 태수(晉陽太守)로 있을 적에, 호병(胡兵)에게 겹겹으로 포위를 당하자 유곤이 성루에 올라 긴 휘파람을 부니 호병이 이 소리를 듣고는 향수에 젖어있는 틈을 타서 포위망을 풀고 달아났다는 고사가 있다. <晉書 劉琨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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