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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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등륙[滕六] 전설 속의 눈 귀신[雪神] 이름이다.
❏ 등륜[燈輪] 불사(佛事) 때 등을 달아 놓는 곳이다. 당 예종(唐睿宗) 선천(先天) 2년에 안복문(安福門) 밖에 20장(丈) 높이의 등륜을 설치하고 5만 개의 등을 달아 놓아, 마치 미묘한 꽃과 같았다 한다. <朝野僉載>
❏ 등림[鄧林] 등림은 좋은 나무만 있다는 숲으로, 신선이 구름을 타고 다니며 노는 곳이라 한다. 필원(畢沅)은 산해경(山海經) 중산경(中山經)의 “夸父之山, 北有桃林.”이라는 구절에 근거해 ‘도림(桃林)’이 ‘등림(鄧林)’이며, 그 땅은 초(楚)의 북쪽 경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 등림[鄧林] 회남자(淮南子)에 “과보가 막대를 버린 것이 등림이 되었다.[夸父棄其策是爲鄧林]”라는 말이 있다. 과보는 신수(神獸)인데, 하수(河水)를 마시고도 부족하여 서해(西海)를 마시려고 가다가 중도에 목이 말라죽었다. 그가 막대기를 심은 것이 살아나 큰 수풀이 되었는데, 전설에 나오는 아름답고 무성한 수풀이다.
❏ 등문객[登門客] 등용문객(登龍門客). 인정과 추천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후한서(後漢書) 권육십칠(卷六十七) 이응전(李膺傳)에 “이응의 명망이 높아 그의 인정을 받는 사람들을 세상에서는 용문에 올랐다고 하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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