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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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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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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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일[得一] 도가의 지순한 도를 터득하다.

득일망십[得一忘十] 한 가지를 얻고 열 가지를 잃어버림. 기억력이 좋지 못함을 뜻한다.

득전어주종무상[得全於酒終無傷] 술에 취한 사람이 수레에서 떨어져도 상()하지 않는 것은 그 천진(天眞)을 온전히 한 까닭이다. <莊子>

득정사증씨[得正師曾氏] 숨을 거둘 때까지 바른 도리를 잃지 않았다는 말이다. 증자(曾子)가 임종(臨終)할 무렵, 대자리를 바꿔 깔도록[易簀] 자제에게 명하면서 吾得正而斃焉 斯已矣라고 한 말에서 연유한 것이다. <禮記 檀弓上>

득지[得之] 김대덕(金大德)의 자()이다.

[] 등 나라는 전국 시대(戰國時代)에 있었던 작은 나라로 곁에 큰 나라인 제()와 초()가 있어 이러할 수도 저러할 수도 없었던 나라이다. 등 문공(滕文公)은 맹자에게 등 나라는 작은 나라입니다. (()의 사이에 끼어 있으니 제 나라를 섬겨야 하겠습니까, 초 나라를 섬겨야 하겠습니까?”라고 하였다. <孟子 梁惠王下>

등가[登歌] 나라의 대제(大祭) 때 당상(堂上)에 올라가 부르는 노래를 말한다. 나라의 제사를 거행하거나 대규모의 조회 때 악사가 마루에 올라가 노래를 부르는 것. 그 악사가 연주하는 노래를 말한다.

등가[登伽] 마등가녀(摩登伽女)의 준말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음녀(淫女)의 이름인데, 그의 딸 발길제(鉢吉帝)를 시켜 환술(幻術)로 석가모니의 수제자인 아난(阿難)을 유혹하여 파계하게 하자, 석가모니는 이를 알고 신주(神呪)를 외어 아난을 구제하였다 한다.

등각장천[滕閣長天] 왕발(王勃)의 등왕각서(滕王閣序)가을 물은 긴 하늘과 한 빛이로다.[秋水共長天一色]”란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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