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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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두우정기[斗牛精氣] 옛날 용천(龍泉)과 태아(太阿)의 명검이 땅속에 묻혀서 하늘의 두우(斗牛) 사이에 자기(紫氣)를 발산하였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36 張華傳>
❏ 두우혼[杜宇魂] 두우혼이란 두우의 넋이란 뜻으로, 옛날 촉제(蜀帝) 두우(杜宇)가 타향에 나갔다가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고 죽어 그의 넋이 새로 화했다고 하는데, 이 새가 피를 토하며 비통하게 울어대므로 이 새를 촉제의 이름을 따서 두우(杜宇; 두견새)라고 했다 한다.
❏ 두운[杜韻] 두운이란 두보(杜甫)가 지은 시의 운(韻)을 그대로 쓴 것이다.
❏ 두원[頭黿] 당(唐) 나라 때 화성(畫聖)으로까지 일컬어졌던 오도자(吳道子)는 특히 공자(孔子)의 초상(肖像)을 비롯해서 불화(佛畫)들을 많이 그렸는데, 소식(蘇軾)이 오도자의 불화를 예찬한 시에 “오랑캐 임금 귀신 우두머리 천명 만명이 서로 밀치고 다퉈 들어와 머리가 자라 같구나.[蠻君鬼伯千萬萬 相排競進頭如黿]”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蘇東坡集 卷四>
❏ 두원[杜園] 두보(杜甫)의 동산을 말한다.
❏ 두위랑[杜韋娘] 당(唐) 나라 기생이다.
❏ 두율천궁[兜率天宮] 욕계(欲界) 육천(六天)의 넷째이며 욕계의 정토(淨土)에 있는 천궁으로 지상에서 32만 유순(由旬)의 거리에 있다. 미륵보살(彌勒菩薩)이 이곳에 살면서 석가의 교화를 받지 못한 중생을 위하여 설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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