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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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두평[斗萍] 두평(斗萍)은 크기가 말만한 평실(萍實)로, 큰 공훈이나 맛있는 음식을 뜻한다. 초(楚) 나라 소왕(昭王)이 강을 건널 적에 크기가 말만한 어떤 물체가 배에 다가오자, 소공이 괴이하게 여겨 건져 올리게 한 다음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으나 아는 사람이 없었다. 이에 공자에게 사신을 보내어 물어보니, 공자가 “이것의 이름은 평실(萍實)이라고 하는데, 쪼개면 먹을 수가 있다. 다만 패왕(霸王)이 될 만한 사람이라야만 그것을 얻을 수 있는바, 상서로운 징조이다.”라 하였다. <孔子家語 致思>
❏ 두풍[頭風] 병명(病名). 머리가 항상 아프거나, 또는 계속하여 부스럼이 나는 병이다.
❏ 두풍유[頭風愈] 시문이 뛰어남을 이른 말이다. 삼국 시대에 원소(袁紹)가 진림(陳琳)을 시켜 조조(曹操)를 성토하는 격문(檄文)을 초하게 하여 조조에게 보냈더니, 조조는 때마침 두풍(頭風)을 앓고 있다가 그 격문을 보고는 모골이 송연하여 부지중에 두풍이 나았다 한다.
❏ 두함[頭銜] 관리(官史)의 위계(位階)를 적은 관함(官銜)을 이른다.
❏ 두헌[竇憲] 동한(東漢) 때의 권신(權臣). 두헌은 화제(和帝) 때 황제가 어린 틈을 타 두 태후(竇太后)의 오빠로서 권력을 차지하여 마음껏 권력을 부리다가 화제가 장성한 뒤에 자살을 명받고 자살하였다. <後漢書 卷23 竇融列傳 竇憲>
❏ 두현[杜縣] 지금의 섬서성 서안시 동남쪽의 고을로 한무제 때 두릉(杜陵)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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