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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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두예[杜預] 진(晉)나라 경조(京兆) 두릉(杜陵) 사람으로 자는 원개(元凱)이다. 하남 윤(河南尹)과 탁지상서(度支尙書)를 지내다가 도독형주제군사(都督荊州諸軍事)와 진남대장군(鎭南大將軍)이 되어 수리사업(水利事業)을 추진, 1만여 두락의 논을 옥토로 만들었고 태강(太康) 원년(元年)에는 군사를 거느리고 오(吳)나라를 쳐서 멸망시킨 전략가인데, 유가의 경전에도 조예가 깊어 춘추좌씨전집해(春秋左氏傳集解)를 저술하였다. <晉書 卷三十四 杜預傳>
❏ 두예[杜預] 진(晉)나라 초엽의 명장‧정치가‧학자. 자는 원개(元凱). 진나라의 초대 황제인 무제(武帝) 때 대장군(大將軍)이 되어 오(吳)를 정벌하고 삼국 시대에 종지부를 찍는 무공을 세웠다. 춘추(春秋), 고문상서(古文尙書)에 통달한 학자로도 유명하다. 저서로는 좌전집해(左專集解), 춘추석례(春秋釋例)등이 있다.
❏ 두예침비[杜預沈碑] 진(晉) 나라 때 오(吳) 지역을 평정하는 큰 공을 세운 두예(杜預)는 평소에 후세에 이름 남기기를 좋아하였다. 이에 일찍이 “높은 언덕이 골짜기가 되고 깊은 골짜기가 구릉으로 된다.” 하면서, 자신의 공을 새긴 비석 두 개를 만들어 하나는 만산(萬山)의 아래에 묻고, 하나는 현산(峴山)의 위에 세워놓았다. <晉書 卷34 杜預列傳>
❏ 두예침비[杜預沈碑] 진(晉)나라 두예(杜預)가 형주(荊州)를 지키는 대장으로 있으면서, 부하들과 함께 현산(峴山)에 올라가 탄식하기를 “이 산은 항상 있건마는 이 산에 놀던 사람은 천추 뒤에 누가 알겠는가.”하고, 비석(碑石) 돌을 만들어 자기의 사적을 새겨서, 하나는 산 위에 세워 두고, 하나는 후일에 산천이 변하여 산이 못이 되고, 못이 육지가 될 때를 예상하여 연못 속에 던져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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