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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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두보[杜甫] 중국 당(唐)나라 시인. 자는 자미(子美), 호는 소릉(少陵). 소릉이라고 불리는 것은, 장안(長安) 남쪽 근교의 소릉(小陵)이 선조의 출신지인 데서 유래한다. 하남성(河南省) 공현(鞏縣)을 본거지로 하는 소호족(小豪族) 출신. 중국 최고의 시인이라는 뜻에서 시성(詩聖), 이백(李白)과 아울러 일컬을 때는 이두(李杜), 당나라 말기의 두목(杜牧)에 견줄 때는 노두(老杜)·대두(大杜)라 불린다. 먼 조상에 진(晉)나라 초기의 위인 두예(杜預)가 있고 당(唐)의 초기 시인 두심언(杜審言)은 조부이다.
❏ 두보[杜保] 후한(後漢) 때 사람으로 자는 계량(季良)인데, 자로써 행세(行世)하였다. 그는 특히 의협심이 강하기로 유명하였다. <後漢書 卷二十四>
❏ 두보배두견[杜甫拜杜鵑] 당(唐) 나라의 두보가, 금수들조차도 촉제(蜀帝)의 혼(魂)이 화하여 된 새인 두견새에 대해서는 존경을 표하는데 사람으로서 천자를 존경하지 않으니 새만도 못하다는 내용으로 두견행(杜鵑行)을 지어서 세상의 인심이 나쁨을 한탄하였다.
❏ 두사[蠹死] 포박자(抱朴子)에 “뽕나무가 잘리워지면 나무굼벵이가 죽는다.[桑木見斷而蠹殄]”고 하였다.
❏ 두사훈[杜司勳] 당 나라 시인 두목(杜牧)을 가리킨다. 두목이 일찍이 사훈원외랑(司勳員外郞)을 지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 두상옹초선[頭上擁貂蟬] 초선(貂蟬)은 담비 꼬리로, 높은 고관이 되었다는 뜻이다. 옛날에 고관들의 관에는 담비 꼬리로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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