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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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독서삼여[讀書三餘] 책 읽는 좋은 시기에 대해서 한 말로서 일년 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겨울철, 하루에 마지막으로 남은 밤, 밖에서 일할 수 없는 비가 오는 날을 말한 것으로 이처럼 남은 시간을 이용하면 독서나 공부가 잘 되는 것이라 하였다.
❏ 독서상우[讀書尙友] 책을 읽어 위로 성현들과 벗한다. 독서를 통해 옛 선현과 사상적인 공감을 하여 마치 살아있는 인물과 만나 사귀듯 한다. <출전 맹자>
❏ 독서상우[讀書常友] 책을 읽음으로써 옛 현인들과 벗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 독서파만권 하필약유신[讀書破萬卷 下筆若有神] 두보(杜甫)의 시 증위좌승(贈韋左丞)에 “만권의 책을 독파하고 나니 붓을 들어 글을 짓는 것이 신들린 듯하더라”라 하여, 자신의 공부를 술회하였다.
❏ 독성[獨醒] ‘어부사(漁父辭)’에 “온 세상이 모두 혼탁한데 나 홀로 맑고, 사람들 모두 취했는데 나만 혼자 깨어 있네.[擧世皆濁 我獨淸 衆人皆醉 我獨醒]”라 하였다.
❏ 독성불여포조취[獨醒不與餔糟醉] 초사(楚辭) 어부사(漁父辭)에 “세상 사람이 다 취했는데 나만 깨어 있노라”고 하자 “어찌 술지게미라도 먹으면서 세상과 함께 어울려 지내지 않느냐.”라 하였다.
❏ 독성인[獨醒人] 속류(俗流)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초사(楚辭) 어부(漁父)에 “온 세상이 모두 탁하거늘 나 홀로 맑으며, 뭇사람이 모두 취했거늘 나 홀로 깨어 있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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