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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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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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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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獨步] 홀로 걸음. 어떤 분야에서 남이 따를 수 없을 정도로 앞서감. ,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빼어남을 이른다.

독부[獨夫] 악정(惡政)으로 인심을 잃은 외로운 임금을 지칭한다. () 나라의 마지막 임금인 주()가 무도하여 천명(天命)과 인심(人心)이 이미 떠남으로써 주는 한 사람의 남자에 불과할 뿐이라는 데서 온 말이다. 주 무왕(周武王)이 말하기를 옛 사람의 말에 우리를 어루만져 주면 임금이지만, 우리를 학대하면 원수이다.’라고 했다. 독부 수()는 크게 위압을 일삼고 있으니, 그대들 대대로의 원수이다.”라고 하였다. ()는 은() 나라 끝 임금인 주()의 이름이다. <書經 周書 泰誓下>

독불견[獨不見] 악부 가사(樂府歌辭)의 하나이다. () 나라 때 유운(柳惲)이 처음 지은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여 상심하는 뜻을 서술한 것이다

독불장군[獨不將軍] 혼자서는 장군이 되지 못한다. 일은 혼자 하기 어렵고 여럿이 같이 해야 한다. 또는 자기 멋대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을 이른다.

독불장군[獨不將軍] 혼자서는 장군(將軍)이 못 된다는 뜻으로, 남과 협조해야 한다는 말. 무슨 일이나 제 생각대로 혼자서 처리하는 사람, 혹은 따돌림을 받는 외로운 사람을 말하기도 한다.

독비곤[犢鼻褌] 쇠코잠방이. 베로 허리 전면을 덮고 뒤로 돌려 매었다. <漢書 司馬相如傳 犢鼻褌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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