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독천장오[瀆川藏汚] 신하의 잘못을 너그럽게 감싸 안는 임금의 덕을 말한다. 좌전(左傳) 선공(宣公) 15년의 “강과 못이 더러운 것을 받아들이고 산과 숲이 독충을 끌어안고 있는 것처럼[川澤納汚 山藪藏疾] 임금도 그렇게 포용할 줄을 알아야 한다.”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 독표[獨豹] 거위를 말한다.
❏ 독학모귀요[獨鶴暮歸遼] 옛날 정령위(丁令威)라는 사람의 고향이 요동이었는데, 신선이 되어 갔다가 천(千) 년 만에 다시 고향에 돌아올 때에는 학(鶴)이 되어서 돌아왔다 한다. 그래서 요양백탑(遼湯白塔) 위에 앉아서 노래한 시가 있다.
❏ 독항구[督亢溝] 백구하의 옛 이름이다.
❏ 독항도[督亢圖] 전국 시대 연(燕) 나라의 기름진 땅인 독항(督亢)의 지도이다. 연 태자(燕太子)가 진시황(秦始皇)을 죽이려고 자객(刺客) 형가(荊軻)를 보내며, 신물(信物)로 독항(督亢) 땅을 바치겠다고 지도(地圖)를 함에 넣어 보내었는데, 형가가 지도 밑에 감추었던 비수(匕首)로 진시황을 찌르려다가 실패하자, 진시황이 크게 노하여 연나라를 쳐서 멸하였다. <史記 刺客列傳>
❏ 독항이강린[督亢餌强隣] 독항도는 곧 독항구(督亢溝)의 지도이고, 강한 이웃이란 곧 진(秦) 나라를 가리킨다. 전국 시대 연 태자 단(燕太子丹)이 자객 형가(荊軻)를 시켜 독항구를 바치겠다 하고 독항도 속에다 비수검을 감추어 가지고 진 나라에 들어가 시황(始皇)을 죽이게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史記 卷八十六 刺客列傳>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돌은호[咄咄殷浩]~돌불연불생연[突不燃不生煙]~돌제[突梯] (0) | 2015.05.04 |
---|---|
돌돌[咄咄]~돌돌괴사[咄咄怪事]~돌돌서공[咄咄書空] (0) | 2015.05.04 |
돈장[敦牂]~돈제양전[豚蹄穰田]~돈흡[敦洽] (0) | 2015.05.04 |
돈돈[沌沌]~돈복[敦復]~돈우[돈우] (0) | 2015.05.04 |
독행[篤行]~돈간[敦艮]~돈견[豚犬] (0) | 2015.05.04 |
독우청주[督郵淸酒]~독의루[獨倚樓]~독창근제[督昌覲帝] (0) | 2015.05.03 |
독옥[櫝玉]~독왕[獨往]~독우[督郵] (0) | 2015.05.03 |
독수공방[獨守空房]~독안룡[獨眼龍]~독야청청[獨也靑靑] (0) | 2015.05.03 |
독서삼여[讀書三餘]~독서상우[讀書常友]~독성인[獨醒人] (0) | 2015.05.03 |
독서망양[讀書亡羊]~독서삼도[讀書三到]~독서삼매[讀書三昧] (0) | 2015.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