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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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독행[篤行] 독행은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의 “말이 충성스럽고 진실하며 행실이 후하고 근실하면……[言忠信 行篤敬……]”에서 나온 것이다.
❏ 독현[獨賢] 불공평하게 자기 혼자만 애쓰는 심정을 이른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북산(北山)의 “대부도 많은데 불공평해라, 나만 혼자 잘났다고 뛰어다니니[大夫不均 我從事獨賢]”라는 구절에서 나온 것이다.
❏ 독혼노어[讀混魯魚] 노(魯) 자와 어(魚) 자를 분변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무식(無識)함을 이른 말이다.
❏ 돈[暾] 해가 처음 뜰 때 온화하고 밝은 모습이다.
❏ 돈간[敦艮] 주역(周易) 간괘(艮卦) 상구(上九)의 효사(爻辭)인데 ‘성실한 머묾’을 뜻한다.
❏ 돈견[豚犬] 자기 아들을 남에게 말할 때 낮추어 ‘돈견’이라 하는데, 그 유래를 보면, 오대(五代) 때에 양주(梁主) 주온(朱溫)이 진주(晋主) 이극용(李克用)의 죽음을 틈타서 진나라를 치다가 극용의 아들에게 크게 패하자 “자식을 낳거든 이아자(李亞子; 극용을 말함)처럼 낳아야 한다. 내 아들은 돼지나 개이다.”라 하여, 후세에서 자기 아들을 겸사(謙辭)로 말할 때에는 ‘돈견’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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