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독서망양[讀書亡羊] 독서에 정신이 쏠려 기르는 양()을 잃었다는 뜻으로 마음이 다른 데 쏠려 맡은 일을 소홀히 함을 비유한다. <莊子장자>

독서망양[讀書亡羊] 책을 읽느라 양을 잃어버림. 마음이 밖에 있어 도리를 잃어버리는 것, 다른 일에 정을 뺏겨 중요한 일이 소홀하게 되는 것을 이른다. <莊子장자 騈拇篇변무편>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책을 백 번 읽으면 그 뜻이 저절로 드러남. 책을 읽을 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여러 번 반복해 읽다보면 저절로 뜻을 알게 된다는 말이다.

독서삼도[讀書三到] 남송 때 주희가 한 말로 책을 읽을 때에는, 구도(口到)로서 입으로 소리를 내어 읽고, 안도(眼到)로서 눈으로써 읽고, 심도(心到)로서 마음을 집중하여 읽는다면 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하였다.

독서삼도[讀書三到] 독서에 있어서의 세 가지 요체. 곧 구도(口到:소리내어 읽음), 안도(眼到:눈으로 그 책만을 집중적으로 봄), 심도(心到:마음으로는 그 책의 내용만을 생각함)로서, 이 세 가지를 갖추어야만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다.

독서삼매[讀書三昧] 독서에 마음을 집중하는 경지. 오직 책 읽기에만 골몰(汨沒)하는 일을 이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