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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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도화미[桃花米] 오래 묵어서 붉게 변질된 쌀을 이른다.
❏ 도화부인[桃花夫人] 식후(息侯)의 부인인 식위(息嬀)를 말한다. 식위는 매우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는데, 채 애후(蔡哀侯)의 충동에 의하여 초왕(楚王)이 식 나라를 멸망시키고 식위를 빼앗았다. 식위는 초왕과 살면서 도오(堵敖)와 성왕(成王)을 낳았으나 말을 않고 살므로 초왕이 그 이유를 물으니, 답하기를 “나는 여자로서 두 남편을 섬겼으니, 비록 죽지는 못하였을망정 다시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라 하였다. <左傳 莊公 十四年>
❏ 도화수[桃花水] 3월 경 복숭아꽃이 필 무렵에 얼음이 풀려 강물이 불어나는 것을 말한다.
❏ 도화수[桃花水] 북제(北齊) 때에 노사심(盧士深)의 처 최씨(崔氏)가 복숭아꽃으로 아이의 낯을 씻으면서 빌기를 “붉은 꽃과 흰 눈[白雪]으로 아이 낯을 씻어 곱고 빛나게 한다.”라 하였다.
❏ 도화수창[桃花水漲] 복사꽃 필 무렵 불어난 봄 강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 도화원수[桃花源水]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어부가 복사꽃 떠내려오는 물줄기를 따라 올라가서 이상적인 세계를 발견했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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