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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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도해[蹈海] 동해를 밟고 빠져 죽겠다는 뜻이다. 전국시대 제(齊) 나라의 고사(高士)인 노중련이 조(趙) 나라에 가 있을 때 진(秦) 나라 군대가 조 나라의 서울인 한단(邯鄲)을 포위했는데, 이때 위(魏) 나라가 장군 신원연(新垣衍)을 보내 진 나라 임금을 황제로 섬기면 포위를 풀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노중련이 “진 나라가 방자하게 황제를 칭한다면 나는 동해를 밟고 빠져 죽겠다.”라 하니, 진 나라 장군이 이 말을 듣고 군사를 후퇴시켰다 한다. <史記 卷十八>
❏ 도해[倒薤] 서법(書法)의 일종이다.
❏ 도해고절[蹈海高節] 전국 시대 때 제(齊) 나라의 고사(高士) 노중련(魯仲連)이 “진(秦) 나라에서 황제를 자처하는 꼴을 보기보다는 차라리 동해에 빠져 죽겠다.[蹈東海而死]”라고 말한 고사가 있다. <史記 卷83>
❏ 도해지[渡海枳] 남쪽에서 자라는 귤을 청수(淸水)와 회수(淮水) 북쪽에 심으면 탱자로 변한다고 한다.
❏ 도행[跳行] 글을 쓸 때에 경의(敬意)를 나타내는 구절(句節)은 평두(平頭)보다 한 자 또는 두어 자쯤 높이 올려서 쓰는 것을 말한다.
❏ 도행역시[倒行逆施] 거꾸로 행하고 거슬러 시행한다. 곧 도리(道理)에 순종하지 않고 일을 행하며 상도(常道)를 벗어나서 일을 억지로 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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