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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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도퇴교[桃椎屩] 당 나라 주도퇴(朱桃椎)가 산 속에 오막살이를 짓고 살면서 항상 짚신을 삼아 길거리에 가져다놓았는데, 사람들은 그 짚신을 보고 “주 거사(朱居士)의 신이다.”라 하고 쌀로 바꾸어 갔다. <新唐書 卷一百九十六 朱桃椎傳>
❏ 도투[挑鬪] 도발하여 싸우다.
❏ 도팽택[陶彭澤] 진(晉) 나라 때 고사(高士)로서 일찍이 팽택령(彭澤令)을 지냈던 도잠(陶潛)을 가리킨다.
❏ 도포석[陶匏席] 도포는 뚝배기와 바가지로, 조촐하고 검소한 술자리를 뜻한다.
❏ 도필[刀筆] 문서(文書)나 기록하는 하급 역리(役吏)를 가리킨 말이다.
❏ 도필[刀筆] 옛날 중국에서 종이가 발견되기 전에 대쪽에 문자를 기록하던 붓과 그 틀린 것을 깎아내던 칼이다.
❏ 도필리[刀筆吏] 도필(刀筆)이란 대나무 조각에 글자를 새기는 일 또는 소송 관계의 문서를 작성하는 일을 말하고, 이런 일을 맡은 관리를 도필리(刀筆吏)라고 한다.
❏ 도필리[刀筆吏] 종이가 출현하기 전의 고대 중국에서는 글씨를 목간이나 죽간에 썼다. 이때 틀리는 글자가 있을 경우 칼로 긁어내고 다시 썼다. 죽간의 틀린 글씨를 칼로 긁어내고 붓으로 다시 쓰는 지방관아의 하급관리를 도필리라 부른 것이다.
❏ 도하반[徒何反] 이는 ‘도’자의 ‘ㄷ’과 ‘하’자의 ‘ㅏ’를 합쳐 ‘다’로 발음한다는 말이다. 한서(漢書) 고금인명표(古今人名表)에는 경치(景瑳)의 치에 대한 음을 자하반(子何反)으로 기재하고 치(瑳) 자는 치(差)로도 쓴다고 되어 있다.
❏ 도하상[渡河象] 하수를 건너는 향상(香象)을 이른다. 열반경(涅槃經)에 “저 급히 흘러가는 하수에 능히 코끼리가 떠가는 것 같다.[如彼駃河 能漂香象]”라 하였고, 전등록(傳燈錄)에는 “부처 곁에 함께 있어 듣고 이야기한 똑같은 법에도 증(證)한 바가 천심이 있어 비하자면 토끼·말·코끼리 세 짐승이 하수를 건너는데 토끼는 건너면 뜨고 말은 절반이 빠지고 코끼리는 철저히 흐름을 끊고 가는 것과 같다.”라 하였다. 문자를 철저히 평하는 데 인용하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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