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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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도의비[道義肥] 옛날 자하(子夏)가 선왕(先王)의 의리와 세속의 부귀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키다가 의리의 마음이 승리를 거두면서 살이 찌게 되었다는 고사가 있다. <韓非子 喩老>
❏ 도의산[陶猗産] 도주공(陶朱公)과 의돈(猗頓)의 재산을 이른다. 도주공은 춘추 시대 월왕(越王) 구천(句踐)의 신하 범여(范蠡)의 변명(變名)으로, 화식(貨殖)에 뛰어난 재질을 발휘하여 세 번이나 천금(千金)을 소유한 부자가 되었으며, 의돈은 도주공에게 상술(商術)을 배운 뒤 목축업으로 거부(巨富)가 되었다. <史記 貨殖傳>
❏ 도이부인사[悼李夫人辭] 이 부인을 슬퍼한 노래. 이 부인은 이연년(李延年)의 동생으로, 아름답고 가무(歌舞)에 능해 한 무제의 사랑을 받더니, 얼마 안가서 요절하게 되자, 무제가 그녀의 화상을 감천궁(甘泉宮)에 그려 놓고 잊지 못해 하며 이 노래를 지었다 한다. <漢書 外戚傳>
❏ 도인[道引] 도가의 양생법이다. 호흡을 조절하면서, 손발을 굽혔다 폈다 해서 혈액을 순환시켜 신체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 도입천요[道入天寥]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전환에 자연스러워 조화가 함께 돌아가므로, 적정한 데 들어 하늘과 더불어 일체가 된다.”라고 한 데서 인용한 말이다.
❏ 도자왜[屠子倭] 임진왜란 때 성질이 잔학하여 무차별 살상을 하던 왜병을 일컫던 말이다. 당시 구미 지역에 주둔했던 왜병은 조총이 없이 칼과 활만으로 무장을 했는데 성질이 잔학하여 무차별 살생을 하였으므로 ‘백정왜’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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