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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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도장경[屠長卿] 장경은 명(明) 나라 문인 도륭(屠隆)의 자(字)이다. 그는 희곡(戱曲)에 능했으며, 저서에는 고반여사(考槃餘事)·유구잡편(游具雜編) 등이 있다.
❏ 도장벽지전[叨將璧至前] 밤에 야광주(夜光珠)가 창졸히 앞에 닥치면 사람들이 놀랜다. <사기(史記)>
❏ 도재귀[倒載歸] 술에 크게 취하여 곤드레만드레된 것을 비유한 말이다. 동진(東晉) 때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인 산도(山濤)의 아들 산간(山簡)이 술을 매우 즐겨 항상 주식(酒食)을 싣고 못 위[池上]에 떠서 진탕 마시고 곤드레만드레 취하여 돌아오므로, 그때 아이들이 노래하기를 “산공이 어디로 나가느뇨, 고양지로 나가는구나. 해 저물면 거꾸로 실려와서, 잔뜩 취해 정신이 없다네.[山公出何許 往至高陽池 日夕倒載歸茗艼無所知]”라고 하였다. <晉書 卷四十三 山簡傳>
❏ 도재산공[倒載山公] 산공은 진(晉)의 산간(山簡)을 이른다. 산간이 정남장군(征南將軍)으로 양양(襄陽)에 있으면서 그 곳 토호(土豪)인 습씨(習氏)의 아름다운 원지(園池)에 가 허다히 취해 돌아갔기 때문에 당시 아동들이 노래하기를 “밤낮 거꾸로 실려 돌아가면서, 푹 취해 아무 물정 모르네.”라 하였다. <蒙求>
❏ 도재제패[道在稊稗] 장자(莊子)에 “도는 어디에도 있어서, 돌피와 가라지에도 있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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