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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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노호[老胡] 노호(老胡)는 석가(釋迦)나 달마(達摩) 등 인도의 중을 칭하는 말이다.
❏ 노화[爐火] 도가(道家)의 연단술(鍊丹術)이다.
❏ 노화비침[爐火飛沈] 화롯불을 뒤적이다. 화롯불은 도가에서 선약인 단홍(丹汞)을 굽는 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신과 품덕(品德)을 수양한다는 뜻이다.
❏ 노후반[魯侯泮] 제후(諸侯)의 학궁(學宮). 시경(詩經) 노송(魯頌) 반수(泮水)에 “즐거운 반수(泮水)에 잠깐 그 미나리를 캐었노라.”라고 했는데, 그 주에 “반수는 반궁(泮宮)의 물이다. 제후의 학궁을 반궁이라 하니, 동·서·남방에 물이 있어 반벽(半壁)과 같다.”라고 하였다.
❏ 노희채의[老戲彩衣] 춘추 시대 초(楚) 나라의 효자인 노래자가 나이 70세에 채색옷을 입고 어린애처럼 장난을 하여 부모를 즐겁게 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 녹[綠] 풀 이름이다. 일명 왕추(王芻)라고도 한다.
❏ 녹거[鹿車] 겨우 사슴 한 마리를 실을 만한 작은 수레. 전하여 소박한 생활을 의미한다.
❏ 녹거귀[鹿車歸] 부부가 노력하며 청고(淸苦)한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후한(後漢) 포선(鮑宣)이 청빈(淸貧)을 숭상하자, 갓 결혼한 그의 처가 화려한 혼수품(婚需品)을 모두 친정으로 돌려보내고, 남편과 함께 녹거(鹿車)를 끌며 향리로 돌아간 고사가 있다. <後漢書 列女傳 鮑宣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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