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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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녹대[鹿臺] 하나라의 마지막 왕인 주왕(紂王)이 축조한 대(臺)의 이름으로 전설에 의하면 폭이 사방 3리(里) 높이가 1000자(尺)에 달했다고 했다. 지금의 하남성 기현(淇縣) 경내에 있었으며 주왕이 백성들에게 부세를 높여 징수하여 폭정을 행하여 이 녹대를 지어 놓고 상나라의 모든 재화들을 이곳에 보관하려고 하였다. 주무왕과의 싸움에서 패한 주왕은 녹대에 올라가 불길에 뛰어 들어 죽었다.
❏ 녹대[鹿臺] 은(殷)의 주왕(紂王)이 재물과 보화를 쌓아놓았던 창고 이름이다. <書經 武成>
❏ 녹도[籙圖] 녹도는 미래(未來)의 일을 기록한 책인데, 진시황 때의 방사인 노생(盧生)이 해중에 들어갔다 오면서 가지고 온 것인데, 그 내용은 바로 “진 나라를 망칠 자는 호이다[亡秦者胡也]”라는 것이었다. <史記 秦始皇本紀>
❏ 녹독장[碌碡場] 녹독은 밭을 평평하게 고를 때 사용하는 농기구로서 녹독장은 지평을 잡아놓은 마당을 말한다.
❏ 녹라월[綠蘿月] 푸른 등라(藤蘿) 사이로 비추는 달빛을 이른다.
❏ 녹로[鹿盧] 우물 정자(井字) 형태의 문 고리 모양을 말한다.
❏ 녹록[漉漉] 땀 따위가 줄줄 흐르는 모양을 이른다.
❏ 녹료[綠醪] 푸른빛이 감도는 명주(名酒)를 가리킨다.
❏ 녹린[綠鱗] 고기 비늘처럼 잔잔하게 일렁이는 물결을 형용하는 시어(詩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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