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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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노천[老泉] 당송 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인 송 나라 소순(蘇洵)의 호이다.
❏ 노초[老艸] 일이 조솔(粗率)함을 말한다. 주자의 훈학재규(訓學齋規)에 “寫字未問工拙如何 且要一筆一畫嚴正分明 不可老艸”라 하였다.
❏ 노추[魯鄒] 추로(鄒魯)는 맹자와 공자의 고향이다.
❏ 노추[老錐] 노고추(老古錐)의 준말로 노고는 존경하는 뜻이고 추는 송곳처럼 예민함을 뜻하는 말로서, 즉 노대 원숙(老大圓熟)함을 의미한다.
❏ 노추[鑪錘] 도주(陶鑄)와 같은 뜻이다. 유준(劉峻)의 문(文)에 “雕刻百工 鑪錘萬物”이라고 보인다.
❏ 노추[爐槌] 노추는 쇠붙이를 달구고 두들기는 기구이다.
❏ 노치분자혁난황[老鴟奮觜嚇鸞凰] 소인들이 권세를 빼앗길까 봐 군자를 경계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원추(鵷鶵)라는 봉황새가 연실(練實)이 아니면 먹지를 않고 오동나무가 아니면 앉지를 않으며 남해(南海)에서 북해(北海)로 날아가는데, 마침 썩은 쥐 한 마리를 잡은 올빼미가 자기 위를 지나가는 원추를 보고는 “이크, 큰일났다[嚇]”고 놀라워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莊子 秋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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