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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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노제[老除] 군정(軍丁)·공천(公賤)을 막론하고 또 실역(實役)에 종사하는 자이거나 신포(身布)·보포(保布) 등을 내는 자를 막론하고 일정한 노년(老年)에 이르면 신역(身役)을 면제하는 것을 뜻한다.
❏ 노제십가[駑蹄十駕] 순자(荀子) 관학(勸學)의 “무딘 말이라도 열흘 동안 달려가면 준마를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니, 그 공은 멈추지 않는 데에 있다.”라고 한데서 나온 말이다.
❏ 노조린[盧照隣] 당(唐) 나라 사람으로 문장에 능하여 왕발(王勃)·양형(楊炯)·낙빈왕(駱賓王)과 함께 당초(唐初) 사걸(四傑)로 일컬어진다. 그는 풍병(風病)이 걸려 수족이 마비되자, 벼슬을 버리고 구자산(具茨山)에 은거하며 오비문(五悲文)을 지어 자신을 한탄하다가 끝내는 영수(穎水)에 투신자살하였다.
❏ 노주[蘆酒] 갈대의 줄기를 술통 속에 밀어넣어 빨아서 마시는 술. 곧 술을 마신다는 말이다.
❏ 노주[魯酒] 노 나라의 술이다. 장자(莊子) 거협편(胠篋篇)의 “노 나라 술이 언짢았기 때문에 한단(邯鄲)이 포위를 당했다.”는 고사에서 전(轉)하여 박주(薄酒)란 뜻으로 쓰인다. 전국 때 초 선왕(楚宣王)이 제후들을 조회받을 때, 노 공공(魯恭公)이 뒤늦게 왔는데, 가지고 온 술이 아주 박주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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