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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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노전[盧前] 당 나라 초기에 왕발(王勃), 양형(梁炯), 노조린(盧照鄰), 낙빈왕(洛賓王)을 사걸(四傑)이라 칭하였는데, 양형이 “내가 왕발의 뒤에 있는 것은 부끄럽고 노조린의 앞에 있기는 어렵다.”라고 하였다.
❏ 노전[魯殿] 전한 경제(景帝)의 아들로 노왕(魯王)이었던 공왕(恭王)이 세운 영광전(靈光殿)을 가리킨다. 문선(文選) 왕연수(王延壽)의 노영광전부(魯靈光殿賦)에 “연광전만이 홀로 우뚝 남아 있어라.”라고 하였다.
❏ 노전괴[盧前愧] 헛되이 명예를 입은 것을 비유한 말이다. 당(唐) 나라 때 왕발(王勃)·양형(楊炯)·노조린(盧照鄰)·낙빈왕(駱賓王)은 모두 시명(詩名)이 높아 사걸(四傑)로 일컬어졌는데, 양형은 노조린을 가장 높이 여겨 “나는 노조린의 앞에 있기는 송구스럽고, 왕발의 뒤에 있기는 수치스럽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唐書 卷二百一>
❏ 노전분하[爐田分下] 현장에 있는 사람에게만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한다.
❏ 노전왕후[盧前王後] 문재(文才)의 우열을 말한 것으로, 초당(初唐) 때, 똑같이 문장으로 명성이 비등하던 왕발(王勃)·양형(楊炯)·노조린(盧照鄰)·낙빈왕(駱賓王)을 천하에서 ‘왕·양·노·낙’으로 칭해서 ‘사걸(四傑)’이라 부른 데 대하여 양형이 일찍이 말하기를 “나는 노조린의 앞에 있기는 미안하고, 왕발의 뒤에 있기는 수치스럽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唐書 卷二百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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