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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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노일경[老一經] 서생이 다 늙도록 한 경전만 읽는 것을 말한다. 왕유(王維)의 ‘송조도독부대주득청자시(送趙都督赴代州得靑字詩)’에 “어찌 서생의 무리들을 배워서 창 사이서 한 경전만 늙도록 읽으리오[豈學書生輩 窓間老一經]”라고 하였다.
❏ 노일변[魯一變] 문물(文物)을 새롭게 진흥시킨다는 뜻이다. 논어(論語) 옹야(雍也)에 “제(齊) 나라가 한 번 변하면 노(魯) 나라가 되고, 노 나라가 한 번 변하면 도(道)에 이른다.”라고 하였다.
❏ 노자[魯雌] 꿩이 사람의 거동을 살피다 산골에 내려앉자 공자가 “산골에 내린 암꿩 때를 만났도다. 때를……”라고 하였다. <論語 鄕黨>
❏ 노자[鸕鶿] 물새의 이름인데, 특히 물고기를 잘 잡아먹는다고 한다.
❏ 노자[鸕鶿] 술그릇을 말한다. 금모(金母)가 여러 신선과 적수(赤水)에 모여 잔치할 때 벽금앵무배(碧金鸚鵡杯)와 백옥노자표(白玉鸕鶿杓)가 있었는데, 앵무배가 비면 노자표가 저절로 술을 따르고 술을 마시려 하면 앵무배가 저절로 들렸다.
❏ 노자의[老子衣] 효성스러운 상주(喪主)를 뜻한다. 노래자는 초(楚) 나라의 유명한 효자(孝子)였으므로 이른 말이다.
❏ 노자이[老子夷] 노자에 “보아도 안 보임을 이(夷)라 이름한다[視之不見 名曰夷]”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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